[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은행이 18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10개 부문 기업환경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전기연결(배전)부문에서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기연결부문의 평가는 공통 조건(지역, 전기신청규모, 건축물의 크기, 용도 등 가정)하에서 얼마나 간편한 절차와 낮은 비용으로 빠른 시간내에 전기를 공급 받을 수 있는지를 3가지 지표로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전기연결 분야에서 2012년 3위(1위 아이슬란드, 2위 독일)에 이어 2013년에는 세계 2위(1위 아이슬란드)로 1단계 뛰어올랐다.
산업부는 전기연결분야에서 세계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그동안 양질의 배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현장중심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양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적인 노력과 현장 서비스 수준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3년도 기업환경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
한국, ‘전기연결부문’ 기업환경 세계 2위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전체 7위 달성에 기여
기사입력 2013-11-02 0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