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13 한국기계전에 참가한 한국코팅(www.hankookcoating.com)이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1992년 설립 이후 오직 코팅 한 분야에 열정을 쏟아 온 코팅 전문회사인 한국코팅은 내마모, 내부식 코팅분야에 있어 국내 선두주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코팅업체는 약 50여개로 대부분 소규모 기업이다. 해외 메이저 회사에서 수입하는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지만 한국코팅은 보일러 튜브 내마모 코팅소재를 직접 개발 및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은 GLAX-1, METAX-1, G.1-AW, A-1, CERAX 등 으로 GLAX-1은 기존의 유리금속 코팅재들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켜 마모와 부식에 모두 강성을 보인다. METAX-1은 고온 내부식 코팅재로 내부식성이 우수하고 특히 고온 산화가 발생하는 곳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기존의 니켈베이스 코팅재에 비해 내마모성이 강화돼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G.1-AW는 NEP(산업통상자원부 기술 표준원 신제품 인증)를 획득했고 현재 화력발전소 주력 보일러 코팅재로 사용중인 제품이다. A-1은 해수 부식방지 코팅재로 알루미늄 베이스에 세라믹이 섞인 구조로 부식에 강하고 미끄럼 방지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해수가 지속적으로 닿는 선박이나 화력발전소 보일러 하부에 주로 쓰인다. CERAX는 열전도가 뛰어난 세라믹 코팅재다. 일반적으로 세라믹은 열차폐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열전도가 높은 설비에는 사용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국코팅의 CERAX는 세라믹의 장점을 모두 취하면서 열전도가 뛰어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코팅 관계자는 “기존 수입품 상당 부분을 대체해 안정적인 발전소 운전에 기여함으로써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기술개발을 경영중심으로 삼고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제조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점차 성장하는 보일러 튜브 코팅 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3 한국산업대전
☞ 2013 한국기계전 특집페이지 바로가기!
☞ 한국코팅 정보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