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개발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산업기술개발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토론회 개최
국내 산업기술개발장비(계측·분석·광학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진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국산 산업기술개발장비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산업기술개발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토론회」를 4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산업기술개발장비(계측·분석·광학분야) 전체 수출액 1,627억 달러 중 상위 국가는 미국(316억 달러, 19.4%), 독일(270억 달러, 16.6%), 일본(145억 달러, 8.9%), 중국(116억 달러, 7.1%), 영국(91억 달러, 5.6%) 등이 차지하고 있으나, 한국은 28억 달러(1.7%)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15위에 머물러 관련 산업분야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산업계, 유관기관, 연구소 등 각계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하며, “산업기술개발장비산업 현황 및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국산 제품 개발사례 발표”, “패널토의 및 Q&A"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산업기술개발장비산업의 당면한 과제 해결을 모색코자 산업통상자원부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조양구 첨단연구분석장비개발사업단장, ㈜영린기기 황인범 이사 등 정부 및 연구소, 산업계에서 참석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준영 상무이사의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와 ㈜액트 박태익 대표의 개발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산업기술개발장비산업에 대한 산·학·연·관 각계의 관심 고취와 해당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 수렴 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산 장비의 신뢰성 기반 구축 및 수출촉진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