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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 수주,경기침체에도 불구 선방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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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 수주,경기침체에도 불구 선방

637억불(△1.7%), 700억불 이상 수주 추진키로

기사입력 2014-01-14 0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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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 수주,경기침체에도 불구 선방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13년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637억불로 집계됐으며, 전년도(648억불) 대비 1.7%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위기의 지속 및 중동지역의 발주 프로젝트의 감소 등에 따른 해외 플랜트 수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4년 연속 600억불 이상 수주를 기록함으로서 성공적으로 안정적인 수주 호조세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우리 업계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중동시장 위주 수주구조에서 벗어나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한 점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풀이된다.

신흥 플랜트 유망시장인 아시아(40.4%), 아프리카(27.6%) 지역에서 수주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나며, 중동 및 미주지역은 감소해 지역간 편중세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아시아 지역에는 대형 석유․가스(Oil&Gas),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간 컨소시엄 형태의 진출이 확대됐으며, 아프리카 지역도 대형 발전, 해양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상승세를 기록했다.

설비별로는 발전, 해양, 석유․가스(Oil&Gas) 분야가 전체 수주액의 84.7%를 차지해 2013년 수주를 주도했다.

발전, 해양, 석유화학 분야의 수주는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Oil&Gas(79.1%)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프로젝트의 대형화 추세가 점차 확대돼 5억불 이상 대형 프로젝트가 전체 수주 84.4%(537억불)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세계 경기회복, 고유가 지속, 개도국 산업인프라 확충 등으로 플랜트 수주는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돼 최초로 700억불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동지역은 오일달러의 강세를 배경으로 대형 정유, 석유화학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은 석유․가스(Oil&Gas), 발전 및 담수플랜트 분야에서 성장이 예상되며, 해양플랜트도 북미 셰일가스 수출증가에 따른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도 플랜트 수주목표(700억불) 달성을 위해 기재부, 외교부, 건교부 등 범부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총력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플랜트 시장이 중동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각 지역별 시장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중견․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 동반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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