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희소금속소재에 대한 지원사업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희소금속 산업기반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충남 희소금속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 충남 희소금속소재 육성산업 기술지원사업'을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소금속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크며, 추출이 어려운 금속 원소로 국내에서는 인듐, 갈륨, 리튬, 희토류 등 35종(56개 원소)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특화사업은 매년 기술료로 지원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년간자카드 섬유산업 육성사업에 6.7억원을 지원해 자카드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충남 희소금속 관련기업에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교육 등 50개 기업에 기술경쟁력 향상과 희소금속 소재화 및 재활용 핵심 원천기술개발에 따른 희소금속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류붕걸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충남 지역의 희소금속산업의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첨단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희소금속 자원의 안정적 공급기반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