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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 특화산단 3곳 확정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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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 특화산단 3곳 확정

창원 혁신산단, 진주 재생산단, 거함산 항노화클러스터도 포함

기사입력 2014-03-12 17: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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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 특화산단 3곳 확정

[산업일보]
창원국가산단이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혁신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기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중앙부처 합동으로 지역주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박근혜 대통령께 보고하고 국가특화산단 확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지원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도청프레스센터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직접 브리핑을 통해 국가 특화산업단지로 항공(사천·진주), 해양플랜트(거제), 나노(밀양), 시도특화사업으로 항공클러스터조성, 혁신산단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 산단재생사업으로는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가 확정되고 경남서부권 행복도시생활권사업으로 국내 최고의 항노화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도 포함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남산업 전반을 분석해 6대 핵심전략산업을 도출하고이를 바탕으로 도민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기계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까지 2조 6천억 원을 투입해 3개산단(항공클러스터 포함)을 조성해 동북아 항공산업 생산거점으로 항공우주 G7 도약, 세계 1위 해양플랜트산업 유지, 국내최대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비전과 함께 지역내 24조 2천억 원 매출 증대, 8만 여개 신규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구체적 목표를 담은 3년 단위 3단계 장기추진 로드맵을 이미 마련했다.

또한 침체된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8,425억 원을 투입해 융복합 기업지원관 구축, 산학융합지구 조성, 지식서비스 혁신센터 구축 등으로 2조 1,868억 원의 경제파급효과와 9,723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항노화클러스터 사업은 2022년까지 5,175억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역량 강화와 기업 지원사업 등으로 10,884억 원 경제파급효과와 6,48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해서도 이미 사업을 구체화 하고 정부의 확정을 애타게 기다려 왔었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는 "오늘 발표된 '지역주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중에 우리 도가 전력을 다해 추진해온 진주·사천(항공), 밀양(나노), 거제(해양플랜트)등 3개 모두가 국가의 특화산단으로 선정된 것과 창원산단이 국가혁신산단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특화산단과 혁신산단은 국가가 지정하고 관리하면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산단으로서 정부는 산단 유형과 규모 개발시기 등은 LH 및 우리 도와 의논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 도가 줄기차게 해왔던 주장이 관철된 것으로 우리 도의 전략산업을 적극 수용하고 지원해준 정부의 선택에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국가가 주도하고 지원하는 첨단산단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부와 협의를 개시해 조속한 시일내 3개의 산단이 착공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 특화산업프로젝트에 우리 도의 항공산업 클러스터와, 진주 상평공단이 산단 재생사업에 포함되고, 또한 함양·거창·산청의 경남 서북부권이 지역행복생활권 구상에 자연·약재·의술이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항노화산업클러스터도 포함돼 있어 서부 경남의 획기적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지역주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서의 '특화산업단지'에 대한 입지 지원은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원주(의료기기), 전주(탄소섬유), 진주․사천(항공),거제(해양플랜트), 밀양(나노) 등 5개 특화산단에 대해 LH 등 사업시행자의 타당성 분석과지자체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산단의 유형(국가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과 개발규모, 입지, 개발시기 등을 향후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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