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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인력 여성비율 33%… 철강 1.9%로 가장 낮아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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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인력 여성비율 33%… 철강 1.9%로 가장 낮아

기사입력 2014-03-13 13: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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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기술인력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11.9%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여성 비중인 43.1%에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내놓은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섬유’ ‘바이오/헬스’ ‘IT비즈니스’ 등의 산업에서 여성 비중이 높고, ‘조선’ ‘철강’ ‘기계’ 등에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섬유’산업의 여성 인력 비중이 29.0%로 가장 높았고, ‘IT비즈니스’와 ‘바이오/헬스’가 각각 25.2%와 24.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철강’ ‘조선’ ‘기계’는 각각 1.9%, 2.4%, 4.3% 등으로 여성 인력 비중이 낮아 산업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기술분야의 대다수 직업이 ‘남성지배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문화, 예술, 스포츠’ 및 ‘과학’분야 전문가 직업만이 예외였다.

산업기술분야의 총 23개 직업 가운데 21개 직업이 남성 비중이 70% 이상인 ‘남성지배직종’이었다

이런 가운데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전문가의 여성 비중이 60.9%, ‘과학’ 분야 전문가의 여성 비중이 31.6%로 각각 조사되어 여성 비중의 비교 우위를 보였다.

산업기술분야 기업 중 3년 내 여성 산업기술인력의 채용을 확대할 계획을 가진 기업은 전체의 14.3%였으며, 유지하거나 줄일 계획인 기업은 85.7%로 조사됐다.

3년 내 채용 증가가 기대되는 여성 산업기술인력 10대 직업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패션 디자이너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화학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화학공학 시험원 ▴웹 및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전자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캐드원 ▴기계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웹 개발자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기술분야 기업 측은 여성의 직무수행능력이 남성보다 전문직은 8.6%, 생산직은 8.7% 낮다고 평가했고, 여성의 평균 근속년수는 4.6년을 남성 5.7년보다 1.1년 더 짧았다.

전유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인력기획팀장은 “산업기술분야에서 여성인력의 비중이 낮은 것은 전통적으로 이 분야가 남성지배 직업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여성산업기술인력 정책은 여성이 비교우위가 있는 직무와 직업들을 중심으로 여성인력의 활용과 고용이 이뤄지도록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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