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T서비스 해외진출, 현지화 전략이 핵심
“SW·IT서비스업체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언어 및 문화적 현지화 전략에 대한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최근 소프트웨어 등 IT와 바이오 산업의 관련단체 및 업계 대표 12명을 초청해 '제3차 KITA 서비스산업 CEO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20일 무협에 따르면 한덕수 무협 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조현정 한국소프트산업협회 회장, 이지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황광구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신진섭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사무국장,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 김완주 ㈜씨트리 대표, 윤상우 삼성SDS㈜ 전무 등이 참석해 해당 업계의 발전과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정 소프트산업협회 회장과 조정현 ㈜코발트레이 대표는 “기능이 뛰어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언어 및 문화 측면에서 현지화 수준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외국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을 정도의 현지화를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 전문용어 DB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이지운 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대기업의 국내 공공 SW사업 참여 제한 규제로 경쟁력 약화, 글로벌 시장진출 여력 감소라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참여 제한 규제를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무역협회는 한국소프트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해당 산업의 발전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