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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치평가 활용한 유망기술 발굴 ·금융 지원 촉진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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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치평가 활용한 유망기술 발굴 ·금융 지원 촉진

기사입력 2014-03-21 1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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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우리나라는 기술금융과 평가시장이 미성숙한 상황에서 공공평가·정책금융기관 중심으로 기술 평가기반이 형성돼 있으나, 시장 신뢰도와 수요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가치평가는 정부주도형으로, 기술 거래·투자 연계 목적의 시장에 의한 자율적 기술가치평가는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가치평가 신뢰도 제고 및 활성화’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국가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신뢰성 있는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기술거래와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출연연의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출연연 기술가치평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술가치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유망 기술에 대한 시장의 투자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출연(연)을 기술성·권리성 전문 평가기관으로 지정하고, 기술평가기관인 KISTI와 공동으로 가치평가를 수행한다.

대학 출연연이 보유한 연구성과 중 사업화 유망기술을 손쉽게 선별해 사업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저비용의 ‘간이(fast-track) 기술가치평가’가 도입된다.

온라인 기술가치평가 시스템(STAR-Value 4.0)을 개발·보급하고, 지난 2월 오픈한 미래기술마당(http://rnd.ttc.re.kr)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를 기업 등 잠재적 수요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화 유망한 기술에 대해서는 연구소기업 설립에 필요한 출자금액 산정과 사업화에 필요한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가치평가의 비용지원을 확대하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 가치평가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기술가치평가 전문인력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부는 이번에 마련한 기술가치평가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금융위, 금융기관등과 협력을 통해 기술가치평가 결과에 기반한 기술금융시장 활성화와 함께 금융위와 협의를 통해 올해 조성되는 1천억원 규모의 성장사다리 하위펀드인 지식재산펀드 운용시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출범후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R&D → 사업화 → 산업육성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기술거래, 투자가 이루어지는 환경이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언급한 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이를 시장에 제공하고, 사업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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