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녹색에너지기업에 대해 전시회 참가‧해외인증 취득‧시제품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도가 27일부터 도내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도 녹색산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녹색기업은 신재생에너지 또는 에너지효율향상과 관련된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도는 올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그린 올 사업, 녹색제품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인증 취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녹색인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 올(Green-All) 사업에는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60건의 녹색기술인증과 15건의 컨설팅, 녹색제품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녹색에너지 시제품 제작비로는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22개사의 시제품 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30개 녹색기업의 국내전시회 참가, 14개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추진하는 한편,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27건의 해외규격 인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녹색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녹색기술인증 65건, 66개사에 대한 전시회 참가 및 해외인증 취득 지원, 28개사에 대한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을 실시했으며 이중 47개사에서 144억 2,100만원 매출증대 효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