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도가 도내 환경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환경산업협력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산둥성과 허베이성을 방문, 경기도와 양 지자체간 환경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관리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省정부에서도 참가기업과 매칭기업을 선정해 지원 할 계획이다.
오병권 환경국장은 “그동안 도내 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성(省)정부, 관련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방문 기간에도 각 성(省)정부 및 환경산업협회와 정보교류회를 개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환경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산시성 등 중국 성(省)정부에 환경산업협력단을 파견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에서 720만불 수출계약을 지원하는 등 중소환경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했다.
중국 산둥·허베이성 환경산업협력단 참가기업 모집
기사입력 2014-03-28 10: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