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기업 컨설팅사업, 중소식품기업의 성장 디딤돌
중소기업에 대한 창업과 브랜드, 디자인, 수출 컨설팅을 통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미니 고구마 등을 이용한 기능성 떡볶이 제조업체인 '㈜농민농산'은 농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시행하는 심층컨설팅을 통해 상품 브랜드를 신규 개발해 국내에서만 13억 원 매출을 올렸고, 납품하고 중국, 캐나다, 미국 등 4개국에 3만불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절임식품을 생산하는 '자연그대로 영농조합법인'은 애로상담과 현장코칭을 통해 저염고추장아찌의 제조방법 등 2건의 특허를 획득한 후 신상품 개발에 적용한 결과 매출을 두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애로상담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은 410개 식품·외식업체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평균 16.5% 증가(2012년: 6,390억→지난해 6,771억)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통바이어·파워블로거 대상 상품설명회 개최,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118만불 상당의 수출계약도 성사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기업의 현장애로를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기술, 경영, 회계, 포장, 위생 등 관련 전문가가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현장기동상담’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소수 전문가가 현장에서 컨설팅하는 '현장코칭'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거나 경력 5년 미만의 기업에게도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창업컨설팅을 신설하고, 우수한 식품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브랜드·디자인 심층컨설팅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한․중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해 국내생산기술에서부터 유통·포장, 통관, 시장개척에 이르기까지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15억 원 규모의 수출컨설팅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는 식품·외식기업이 자체적으로 업체의 문제점을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툴을 개발해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가진단 툴은 식품기업과 외식기업을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 의해 종합진단을 받아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식품외식기업분야 컨설팅 사업은 기업상담, 현장코칭, 심층컨설팅, 농공상융합형기업컨설팅과 해외한식당컨설팅 등 총 3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외식기업 컨설팅사업이 지금까지 기업의 기술·경영 애로를 해소하는데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식품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