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최근 한전에서 전력거래소, 한전, 발전사,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전력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한차관은 기관별 대책발표에 앞서 “지난 겨울 전력수급을 비상발령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한데는 날씨의 영향도 있었지만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여 절전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국민들과 전력 유관기관 임직원의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1천만kW 신규 발전기 준공이 예정되어 있어 올겨울부터는 전력난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올여름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전력수급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전력 유관기관들은 신규발전소 건설현황, 시운전계획, 가스공급계획 등 하계 수급여건과 대책을 공유하고 수급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결의했다.
전력수급 국민불편 최소화위해 사전 점검
기사입력 2014-04-19 09: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