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고천중심지구 사업이 기존 행정타운을 넘어선 시의 허브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의왕시가 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포기로 2010년 도시개발 구역지정이 해제된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 재개를 위해 LH공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는 등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고천중심지구를 기존의 행정타운 구상에서 벗어나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임대주택 유치와 함께 첨단지식정보타운, 문화·상업지역 조성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시의 허브(Hub)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舊) 고려합섬 부지를 포함한 고천동 171번지 시청주변 일원을 개발하는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은 2008년도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와 LH공사의 내부 경영 사정으로 인해 2010년 구역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현재 사업이 답보된 상태이다.
시는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이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더불어 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적 개발사업으로 판단하고 LH공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LH공사도 사업추진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천중심지구내에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과 함께 일반주거단지, 첨단지식정보타운, 문화예술회관 조성 등 개발방안을 놓고 LH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 며 "201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천중심지구 개발이 본격화 되면 정체된 고천동의 지역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천중심지구는 국도1호선과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연접해 있고 서울 강남과는 20분에 갈 수 있는 좋은 입지조건으로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