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OBI와 MITSUBISHI, 조인트 벤처 RYOBI MHI로 합병
2014년 1월 1일부로 출범
김형준 대표 - “사이즈에 따라 특화된 시장을 가진 양사의 결합으로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
선일인쇄지공기계판매㈜(선일상사 : 대표 김형준)은 5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신회사 RYOBI MHI 설립 기자간담회’를 통해 RYOBI와 MITSUBISHI의 조인트 벤처 법인 RYOBI MHI(RYOBI MHI Graphic Technology Ltd.,)가 지난 1월 1일부로 공식 출범했음을 밝히고 이에 대한 의미와 향후 시장에서의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형준 대표이사는”이번 기자간담회는 중소형 사이즈 인쇄시장에서 강점을 보여 온 RYOBI와 대형 장비 시장에서 확고한 고정고객을 확보해 온 MITSUBISHI가 조인트 벤처 법인 RYOBI MHI로 지난 1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되어 이에 대한 공식 발표와 함께 향후 시장에서의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마련되었다”고 간담회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인쇄업계 관련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45주년, 국내 보급 1,400여 대에 적합한 역할을 해 나갈 것
김형준 대표는“국내외적으로 인쇄시장의 많은 변화로 인해 국내 오프셋 인쇄시장에서 오랜기간 동안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주요 인쇄기 브랜드들이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점차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선일상사 역시 IMF와 그 이후의 시장 변화를 겪으면서 오프셋 인쇄장비 사업분야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지만, 상업윤전기와 신문윤전기, 지가공기계(플렉소 인쇄기) 기타 소모품 등 취급 제품군을 다양화하면서 오프셋 인쇄장비 고객들의 서비스에 조금도 차질이 없도록 운영해 왔습니다. 2013년도에는 지공분야에서 태림포장공업과 대양그룹에 콜게이터 FULL SET인 2sets(1set 총 길이 120미터)를 계약하고 플렉소 인쇄기인 EVOL의 22호기 계약을 달성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영업보다 우선순위는 ‘고객 서비스’
김 대표는 “지난해 2013년 7월 1일자로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영우PMS와 이분화 되어 있던 국내의 MITSUBISHI 매엽 인쇄기계 영업 및 서비스 창구를 선일상사로 일원화하고, 영업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분야가 서비스라는 확신을 가지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체 기술부 충원 및 아웃소싱 시스템 도입, 매년 부품재고를 널려가는 등의 방안을 통해 안정적인 고객스비스를 지속해 온 것은 향후 국내시장에서 선일상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선일상사는 현재 국내시장에 보급된 MITSUBISHI 인쇄장비는 약 1,400여대(새로운 인쇄장비 450대 중고기계 900여대 정보)로 그 가운데 노후 폐기 장비와 해외 반출 장비를 제외하고도 현재 750여대의 장비가 운용되고 있는 만큼, 지방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서비스팀 운영 유지보수 계약 확대 등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 결합
인쇄업계에서 큰 시너지 발휘한다
조인트 벤처 법인 RYOBI MHI 그래픽 테크놀러지㈜의 출범에 대해 김형준 대표이사는 “양사의 결합은 전세계적으로 불안정한 오프셋 인쇄장비 시장에서 보다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실리적인 결정”이라고 표현하고, “지난 1월 1일 공식 출범한 RYOBI MHI는 Hideki Domoto씨가 대표이사 사장을, “MISUBISHI의 Yuzuru Ichimasa씨가 부사장으로 취임했으며 RYOBI와 MITSUBISHI가 60:40의 지분(자본금(준비금 포함):80억엔)을 가지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양사의 조인트벤처 설립의 목적은 양사은 영업과 서비스의 일원화, 각 제품의 기술교류를 통한 효율적인 기술융합 추진, 조달ㆍ제조의 일원화를 통한 공급체인 능력의 강화에 있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쇄장비 제품군들은 국전 인쇄기계의 실린더 및 메인 프레임은 MITSUBISHI 기존 공장인 히로시마 MIHARA 공장에서 계속 제조하고 180여명의 MITSUBISHI측 인력이 투입된 동일지역인 히로시마 RYOBI 공장에서 조립라인을 운용될 것이며 양측이 서명한 계약서에는 향후 RYOBI MHI의 모든 정책에 MITSUBISHI MIHARA 측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단서조항이 있기 때문에 향후 사업전개 방향은 양측의 공동논의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김형준 대표는 ”전통적으로 RYOBI는 중소 인쇄장비 제품군, MITSUBISHI는 중대형 인쇄장비 제품군에서 기술과 영업 노하우를 쌓아 왔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되었기 때문에 두 회사가 함께하고 있던 고객사들과 인쇄업체들은 더욱 장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으며, 관련 인쇄업계에서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14년부터 당분간은 내실 다지기를 통한 안정성 확보가 국내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일상사는 2013년 말부터 점차적으로 하락한 환율, 2008년 리먼쇼크 이후 4년간의 설비투자의 축소로 최근에는 활발한 인쇄관련 설비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4월말 현재 4개월간 14대 정도의 수주를 받았다.
“인쇄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업체들이 내실을 다지고 안정성 확보를 우선적으로 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국내 인쇄시장 현황에 대한 의견을 말한 김형준 대표는 “오프셋 인쇄회사들도 언젠가는 디지털 인쇄와 병행하여 생산을 하게되는 하이브리드(HYBRID)적인 시장이 반드시 도래(到來) 할 것이기 때문에 그 시기를 대비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존 선일상사의 목표는 ‘단순히 많은 장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고객들과 함께 안정적인 시장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고객사들과의 관계가 긴밀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