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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의 장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4'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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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의 장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4'

기사입력 2014-05-20 15: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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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윤상직 장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 및 엔지니어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4 (Global Project Plaza 2014)'가 국내외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는 2008년 이후 총 8차례 개최됐으며, 국내 중소·중견 또는 기자재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발주처를 초청해 상호 교류의 장(場)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라과이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체코 교통부 장관 등 장·차관급을 비롯해 40개국 80개 발주처 주요인사가 참가해 우리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인도 동부지역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21억 달러), 폴란드 LNG 터미널 및 가스공급관 건설 프로젝트(15억 달러) 등 총 1,3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소개돼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엔지니어링, 플랜트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체 규모가 80억 달러에 이르는 말레이시아 ‘MRT(도시철도 Metropolitan Rapid Transit System)’ 건설 프로젝트, 45억 달러 규모의 태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등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소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4'는 5.20.(화) 오전 개막식에 이어 오후에는 ‘토목·건축,’ ‘수송 인프라,’ ‘에너지·플랜트,’ ‘도시개발’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1.일에는 발주처와 국내기업 간 1:1 매칭 상담회,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용 상담 세션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진현 산업부 제2차관은 "그동안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이 12억 불을 수주하는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발주국, 수주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산업부는 올해 700억 불 수주를 목표로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 개최 등 발주처 초청 행사, 전문 인력양성, 수주지원센터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해외플랜트 수주 실적(누계)은 248억7천400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56.2%가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행사가 이러한 수출 증가세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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