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초·중·고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완화된다.
한전은 초·중·고교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매월 전기요금의 4%를 할인하는 제도를 신설, 6월 1일자로 시행키로 했다.
적용 대상은 전국의 약 12,000개에 달하는 초·중·고교이고, 대학교․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11월 주로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교육용(갑)의 기본요금 단가 8.8% 인하(연평균 약 2.3% 부담 완화 효과)에 이어, 이번 전기요금의 4% 할인으로 초․중․고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학교의 에너지소비 효율 향상과 합리적인 전력 사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중·고교 전기요금 부담 완화
기사입력 2014-05-26 10: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