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4월 설비투자가 일반기계류, 자동차를 중심으로, 건설기성은 건축공사를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금속가공(-6.6%), 자동차(-2.5%) 등에서 감소했으나, 컨테이너선과 특수선박의 진척량이 증가한 기타운송장비(10.6%), 화학제품(3.4%) 등이 늘어 전월대비 0.1% 소폭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운송장비(-15.6%), 의료정밀광학(-14.3%)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11.9%), 석유정제(15.3%) 등이 늘어 2.4%로 뛰었다.
설비투자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에서 감소했으나, 일반기계류, 자동차 등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2.6%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자동차 등에서 늘어 10.7%, 국내기계수주는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에서 수주가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25.7%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국제원자재가격 지수(역계열), 재고순환지표 등은 하락했으나, 건설수주액, 구인구직 비율 등이 상승해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