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동반성장위원회(유장희 위원장)는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1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해 동반성장지수를(이하 ‘지수’) 산정한 결과, 14개사가 ‘최우수’, 36개사가 ‘우수’, 36개사가 ‘양호’, 14개사가 ‘보통’ 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은 기아자동차,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전자, 코웨이, 포스코,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KT, SK C&C, SK종합화학, SK텔레콤(가나다순)으로 14개 기업이다.
대상 기업 108개사 중 등급이 발표된 100개사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공정거래 및 협력관계 등에 있어 평가받지 않는 기업에 비해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으며, 1차 협력사 8개사는 시범 체감도조사 대상으로 이번 등급 공표에서는 제외했다.
또한 기존 4개 등급의 명칭(‘우수-양호-보통-개선’)을 ‘최우수-우수-양호-보통’으로 변경해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100대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평가 14개사
기사입력 2014-06-14 14: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