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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국 땅값 안정세 지속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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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국 땅값 안정세 지속

지난 6월 전국 땅값 0.15%↑, 44개월째 연속 소폭 상승

기사입력 2014-07-25 0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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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달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5%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44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0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 대비 1.96%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3%, 지방권은 0.18% 각각 상승해 전월(수도권 0.15%, 지방권 0.15%)대비 상승폭이 수도권은 소폭 축소, 지방권은 소폭 상승 됐다.

대전․전북 등 11개 시도는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세종․울산 등 4개 시도는 전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시(0.18%)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했다.

지방은 세종시(0.38%)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0.27%), 경북(0.22%), 제주(0.21%), 부산(0.20%), 경남(0.19%) 등 7개 시도가 평균 상승률(0.15%)을 상회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0.431%)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원활한 사업진행(6월 보상계획 공고)과 과천화훼단지 투자유치(6월 양해각서 체결)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2006년 12월(0.467%)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 달성군(0.408%)이 테크노폴리스(공정률 95%), 사이언스파크(공정률 32.6%) 등 개발사업의 진척에 따른 영향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인천 부평구(△0.097%)로 전월(△0.076%)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청라․송도 등 주변 지역의 공동주택 공급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모든 용도지역에서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공업지역(0.19%), 주거지역(0.17%), 계획관리지역(0.16%)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 상황별로는 기타를 제외한 모든 이용 상황에서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공장용지(0.20%), 전(0.16%), 상업용(0.14%) 순으로 상승했다.

전체 토지 거래량은 총 199,261필지, 160,114천㎡로 전년 동월(245,525필지, 159,576천㎡) 대비 필지수 기준으로는 18.8% 감소했고, 면적기준으로는 0.3%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78,632필지, 149,466천㎡로 전년 동월(72,546필지, 144,753천㎡) 대비 필지수 기준으로 8.4% 증가했고, 면적기준으로 3.3%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 시 필지수는 8.6% 감소, 면적은 9.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0.93%로 지난해 상반기(0.58%)와 비교할 때 다소 높은 수준이나,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6개월 동안 지가변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2.79%)이며, 제주(1.76%), 대구(1.41%), 서울(1.28%) 순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0.48%)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필지수 기준)은 1,254천 필지로 최근 5년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255천 필지), 경남(120천 필지), 서울(118천 필지), 경북(112천 필지)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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