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 ICT로 안전한 한국 실현하자
미래부, 재난안전분야 현장점검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난안전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극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윤종록 2차관이 경기도 과천시 자원정화센터를 방문해, 재난안전 분야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사회 각 분야에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산업고도화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 말부터 60여개 과제를 추진 중이며, 지난 6월부터 분야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비타민 7대 중점분야는 농축수산식품, 문화관광, 보건의료, 주력 제조업, 교육학습, 소상공업창업, 재난안전SOC다.
재난안전분야 현장점검에서는 유해 화학물 실시간 관제, 스마트 블랙박스, LPG 용기 이력관리의 3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염소‧불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국내최초로 개발하고 기존 수입 센서‧탐지기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게 제품화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며, 사고발생시 기상정보를 활용해 확산범위를 예측하고 분석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신속히 제공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 중인 센서와 탐지기를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내에 비치된 암모니아 저장 탱크과 유해화학물질 운반용 차량에 설치해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스마트 블랙박스는 주행 시 주행기록장치(On-Board Diagnostics)와 자동으로 연결해 핸들의 조향각도와 브레이크 작동여부 등을 동시에 감지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현장을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해 정확한 교통사고 원인분석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지상파 디엠비(DMB) 기반 고정밀위성항법장치(DGPS(Differential GPS)) 신호를 사용해 차량 위치정보 오차를 1m 이내까지 줄일 수 있다. 기존 GPS의 오차범위는 10~20m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이다.
LPG는 용기에 담아 유통되는 특성으로 인해 전체 가스사고 중 LPG사고(불량 LPG 용기사용, 불법 충전 등)가 71%에 달하며, 이로 인한 가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LGP 용기 이력관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현재 무선식별(RFID) 태그를 LPG 용기에 부착해 LPG 충전․검사․판매 등 전 과정에 대한 안전이력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를 토대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우리의 강점인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를 재난안전분야에 창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국민들이 안전한국을 체감할 수 있으며, 향후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에서 재난안전분야 과제를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