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일원의 봉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7일 길이 0.9㎞,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울산광역시는 총 6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봉계일반산업단지의 진입로 개설을 지난 2013년 10월 착공, 이달 초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13년 7월에 조성한 봉계일반산업단지의 진·출입 차량이 기존 봉계 시가지를 통과함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해 10월 공사를 착공, 1년여만의 공사를 완료했다.
울산시는 폭 3.0m의 보도 0.9㎞와 농기계 및 자전거 겸용도로 0.9㎞, 가로등 54본, 신호등 5개소 등을 설치하고 가로수 184주를 식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산업단지 진출입차량이 기존 봉계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함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경부고속도로 활천IC 개통시 신설도로를 통해 물류수송이 원활해져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계일반산업단지 내 농기계 겸용도로 개통
기사입력 2014-10-08 09: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