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이 Columbus day로 휴일을 맞이해 거래가 다소 한산한 가운데 시장은 중국의 무역 데이터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무역수지는 $30.94B규모의 흑자를 기록하며 예상치 및 이전치를 하회했지만, 중국의 9월 수출이 15.3% 증가한 점에 시장은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달러화도 약세를 나타내며 비철 금속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구리 광석 및 제품 수입이 모두 두자릿수의 큰 상승폭을 기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중국의 9월 정련동 및 반제품 등의 수입은 전월대비 15.3%, ore 및 conc 수입은 전월대비 34.4% 각각 증가했다. 중국의 한 브로커는 수입 증가에 대해 '10월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수요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또한, 10월초 중국의 긴 연휴탓에 미리 수입한 수요도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BNP Paribas의 금속 스트레티지스트 Stephen Briggs는 중국의 수입 증가에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9월 구리 광석 및 정광 수입이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은 중국의 정련동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결국 구리 가격 하락으로 귀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칠레의 Codelco사는 내년 유럽지역 term 프리미엄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제시함에 따라 대 중국 프리미엄 또한 올해 $138/t과 유사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은 유로존 산업생산 및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 등의 지표가 예정돼 있다. 그 결과에 따른 달러화 움직임에 따라 비철 금속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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