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일 주요국 경제 지표 등의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익일 중국 3분기 GDP 및 산업 생산 등의 대형 지표 발표를 앞둔 부담감에 비철 금속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기동은 1%가량 하락해 하루만에 다시 6600 아래로 내려 앉았으며, 20일도 유일하게 2%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약 7개월래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이터는 다수의 기관 애널리스트 설문 조사를 통해 전기동 공급 과잉이 금년 64,316톤에서 내년 35만톤으로 증가하고, Cash 평균가격은 금년 $6,887.06에서 내년 $6,724.03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루미늄은 금년 38,500톤 공급과잉에서 내년 102,500톤 초과 수요로 전환해 올해 Cash 평균 $1,871에서 $2,000으로 가격 상승을 점쳤다. 니켈은 올해 26,000톤의 공급 과잉에서 내년 98,114톤의 초과 수요로 전환하며, 금년 Cash 평균 $17,478에서 내년 $20,177.5로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 한편, LME Week 첫날 CRU의 애널리스트 Vanessa Davidson은 내년 구리 광산 생산량이 6.2% 증가하고, Cash 평균가는 $6,760으로 로이터 설문결과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오전 중국의 3분기 GDP와 산업생산 등의 주요 지표가 발표 예정이다.
최근 비철 금속 하락세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던 중국의 경기 둔화 여부에 대해 확인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들인 만큼 그 결과에 따라 시장에 큰 변동성을 불러올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GDP가 7.2% 증가할 것으로, 산업생산은 7.5% 증가할 것으로 각각 전망하고 있다. 결과가 예상보다 낮다면 중국의 경기 둔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 숏커버링 등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격한 가격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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