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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측정기술, 글로벌 경쟁력 '업'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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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측정기술, 글로벌 경쟁력 '업'

기사입력 2014-10-29 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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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계량 측정의 날 44회 기념식이 29일 국가기술표준원 신청사(충북 음성)에서 열렸다.

계량 측정의 날은 계량측정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지키기 위한 계량기술 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해 1970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는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로 매년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세종대왕의 길이와 부피의 기준을 정해 계량체계를 확립한 날인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하고, 공정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계량측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계량측정의 날‘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이날 계량측정산업 관련 기업과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량측정 기술 관련 전시와 계량박물관 관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으며 계량측정기술 발전과 계량제도 선진화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훈․포장 등 총 26점의 포상(정부포상 11점, 산업부장관표창 15점)을 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광휘도색채계 계측기를 개발해 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국제경쟁력을 높인 박의수 교정기술원(주) 대표이사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전자식전력량계 핵심부품인 미터링 칩(Metering Chip)을 국산화해 국내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미터) 제작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데 이바지한 김동섭 한국전력공사 처장이 받았다.

개인 유공자로는 대통령표창을 박상현 ㈜큐엔큐 이사, 신선휴 (주)포스코 부총괄, 이용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받았으며,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은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대표 김충호)이 수상했다.

성시헌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계량측정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계량측정기술의 발전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보호, 그리고 기존 산업과 제품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이라고 강조한 뒤 “우리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업에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노력해야 한다”고 기업인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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