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현장중심 조직 개편 단행
본부 조직 슬림화와 현장 중심 국정과제 추진 조직 신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1일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일학습병행제 등 국정과제를 통해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공단은 국정과제 사업 초기에 마련된 제도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기 위해 본부 3개 실·국과 9개 팀을 과감하게 축소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산업계·수요자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기구와 인력을 재배치했다.
공단은 전년도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2015년도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직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자격혁신국을 신설해 개발된 NCS가 훈련기준 및 新자격 설계·운영,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채용, 인사, 훈련, 보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그간 유연화 조직으로 운영되던 일학습병행제 관련 부서를 통합해 일학습지원국을 신설, 정규직제화 했다.
특히 해당 사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해 하위조직으로 일학습확산팀, 일학습운영팀, 일학습인증팀을 신설, 제도의 운영과 확산을 위한 조직기능을 전문화했다.
한편 조직 개편을 통해 공단은 ‘산업계 중심’의 직업훈련 및 자격제도 혁신을 위해 ‘산업별 협의체(SC ; Sector Council)’ 및 ‘지역별 협의체(RC ; Regional Council)’를 체계적으로 선정·육성·지원할 수 있도록 부서를 신설해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본부에 총괄전담 부서인 ‘지역․산업별지원단’을 신설하고, 지역본부에는 ‘지역산업인력개발팀’을 설치해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SC와 RC가 주도적으로 관련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략적·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직개편과 함께 사업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여성 직원을 기관장(1급)으로 발탁·승진하고 국장급인 1급 직원을 팀장급(2급)으로 보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발탁·승진된 김혜경 제주지사장은 숙련기술장려팀장, 울산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현장 전문가다.
울산지사장을 역임하면서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정과제가 산업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경영자협의회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개선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사업 초기 지역사회에 국정과제를 알리기 위해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사업성과를 높이기도 했다.
공단은 여성으로서 출산과 육아 부담 등에 따른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현장에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김 지사장의 승진 인사를 통해 여성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박영범 이사장 취임 후 첫 번째 인사를 통해 성과위주 인사 원칙을 보여줬다.
팀장(2급) 직위인 지역·산업별지원단장에 보임된 김성재 단장은 공단이 능력개발중심기관으로의 전환점이 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의 공단 도입과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4년도 서울대 교육파견을 통해 습득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SC와 RC에 대한 육성과 운영 지원을 내실 있게 추진할 적임자로 직위·직급을 초월한 직무중심의 인사원칙을 보여줬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국정과제는 교육·훈련과 취업, 채용 등의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사업이다”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중심 조직개편을 단행 했으며, 이를 통해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