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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북,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도입 앞당긴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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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북,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도입 앞당긴다

올해 100개, 2017년까지 400개 스마트팩토리 건설

기사입력 2015-03-04 0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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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북,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도입 앞당긴다


[산업일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 3.0의 근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팩토리’가 경북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대규모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삼성과 손을 잡고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올해 100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하는 한편, 2017년까지 지역을 확대해 총 400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는 중소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생산관리 시스템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ES),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IoT) 기반 생산 공정 자동화, 지능형 초정밀가공, 공정 시뮬레이션 기법 등 첨단 제조 기술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와 삼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단 도내 노후 산업단지를 혁신하는 데에 ‘스마트팩토리’ 초점을 맞추고 휴대폰 기구물 사출과 메탈가공 전문 업체인 인탑스(대표 정사진)와 메탈가공 전문 업체인 KT-Tech(대표 강호원)를 ‘스마트팩토리’ 육성시범업체로 선정해, 3월말 완료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탑스는 삼성의 공정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하고 초정밀 가공 설비의 공정재배치를 통해 생산성이 3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Tech 는 공장 효율화를 위해 메탈 가공 공정을 새롭게 셋업하고 있는데 삼성의 초정밀 가공 공정 도입과 공정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해 가공설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KT-Tech의 강호원 대표는 “삼성전자와 직접 거래관계가 없었음에도 우리 회사에 절실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 단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센터의 지원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현재 이들 두 개 업체 외에도 10개 업체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김학용 부장은 “인탑스의 경우 CNC설비효과와 관련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본 결과 분석 후 3월 말에 결과가 나오는데 장비의 신규투입 없이 라인의 재배치만으로 생산성이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부장은 KT-Tech에 대해 “스마트팩토리 개념을 도입해 메탈가공공정을 신설해 국내 최초로 30여 가지 공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KT-Tech는 2개 공장을 하나로 합치고 규모를 확대하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스마트팩토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경우 삼성전자의 1차 벤더업체로 상생관계를 이어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측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100개를 경북과 함께 건설한 뒤, 이후 스마트팩토리의 개념을 도입하는 업종과 지역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시범업체의 성공사례가 촉매제가 돼 ‘스마트 팩토리’가 경북센터가 목표로 하는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경북도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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