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급락세를 연출한 국제 금융 시장은 대부분 반등 시도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기동은 2% 이상 상승하며 하루만에 5800대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으며, 0.11% 하락한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기타 비철 금속들도 강보합 내지는 1% 전후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시장은 대부분 오는 9월이 가장 유력한 금리 인상 시기가 될 것으로 꼽고 있지만, 지난 금요일 지표 개선으로 6월쯤에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즈는 임금이 충분히 오를때까지 금리를 올려서는 안된다며 FRB에 금리 인상을 미루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제 시장의 최대 화두는 오는 17~18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할 것인지 여부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통상 연준은 문구에 변화를 줄 경우 3개월 이내에 금리 인상을 해왔기 때문에 오는 3월 FOMC에서 '인내심' 문구가 삭제될 경우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ECB는 알려진 바와 같이 9일부터 독일 국채 매입을 시작으로 월 600억 유로 규모의 양적 완화를 개시한다.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 11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 강세는 원자재 시장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중국의 전기동 수입이 28만톤으로 1월 44만톤 대비 약 1/3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장은 일주일 간의 설 연휴가 수입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도 25% 가량 하락한 수치다. 이번 주에는 수요일 중국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지표가 예정돼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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