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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부 지혜 한데모아 ‘무인기 산업 이륙’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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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부 지혜 한데모아 ‘무인기 산업 이륙’

기사입력 2015-04-17 1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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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제조업 3.0의 대표 신산업으로 꼽히는 무인기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뭉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전항공우주연구원에서 ‘무인기 산업 발전 심포지움’을 개최, 관계 부처 및 각계 전문가와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인기는 항공산업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시장, 기술개발, 인프라, 법·제도 등 4개 분야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산업엔진 징검다리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어군탐지 무인기의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공공분야의 무인기 활용 계획과 연구계, 산업계의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2월 제16차 과학기술자문회의의 후속조치로 산업부, 경찰청 등과 기획 중인 재난 무인기 활용 계획을 발표했고, 무인기, 부품, 소재를 개발하는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무인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행시험과 시범사업이 원활하도록 법·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남 고흥 항공센터는 인근에 여객기 항로가 없어 무인기 비행시험이 비교적 용이한 지역이나, 고도 3,000피트(ft)(0.9km)이상이 군 훈련공역으로 묶여 있어 자유로운 비행시험에 제약이 있고, 지상에서의 무인기 원격 조종 및 임무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주파수의 세부 기준이 미비하거나 출력기준이 낮아 시장이 요구하는 장거리 임무를 시험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3월19일)에서 무인기 등 융합 신산업의 규제 없는 시험단지(테스트베드) 시범특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련 제도를 담당하는 국토부, 미래부 등과 협의하여 무인기 시범특구를 연내에 지정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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