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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원 대 파레트 절도범 범행 ‘치밀했다’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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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원 대 파레트 절도범 범행 ‘치밀했다’

파레트 유통사업 경험으로 수사기관 추적 피해

기사입력 2015-05-26 18: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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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40억원 상당에 달하는 파레트 파쇄품을 시중에 유통시켜온 일당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40억 원 대 기업형 파레트 장물업자와 파레트를 절도해 온 일당 16명을 검거, 이들 중 4명은 장물취득 및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12명은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먼저 3년 동안 빈 창고를 임대해 파쇄기, 절단기를 설치해 놓고 정상 가동 중인 공장으로 위장했다. 그 후 물류센타 배송기사들을 포섭해 파레트를 절취, 파쇄 해 원료 재생업체에 40억 원 상당의 파레트 파쇄품 1,920톤(파레트 95,000개 분량)을 유통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중고 파레트 유통사업을 했던 정 모씨(45세, 남)는 “물류센터에 임대된 파레트의 관리가 소홀하다는 점을 이용, 파레트를 빼돌려 파쇄해 파레트 재생업체로 유통시키기로 계획했다”며 “파레트가 일반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판매, 임대)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이미 알아 이를 파쇄하면 어느 회사 제품인지 모르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할 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레트 회수기사 및 물류센터 배송 기사들을 포섭해 절취한 파레트를 낮은 가격에 매입했고, 수시로 공장을 옮겨 다니면서 치밀한 범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약 4개월 동안 배송차량 이동경로 CCTV 100여대, 삭제된 차량판독용 CCTV 통과기록 76만 건을 복원‧분석하고, 범행 장소로 사용된 의심 공장 5개소를 확인했다.

일부 용의자들이 파레트를 훔친 뒤 5톤 차량에 싣고 이동하는 장면과 장물업자 정 씨의 본인계좌, 차명계좌, 거래업체 등 30개의 통장을 확인해 자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끝에, 나머지 공범들 추가 검거에 나섰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미처 처분하지 못한 파레트, 피박스, 파쇄품 원료 등 2억1400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압수했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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