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금은 구매하려는 사람, 공급하려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한 3D 프린터 시장이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산업 환경이 변하면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일정한 잠재기간을 거쳐 지금에 이른 것. 3D 측정기 시장도 마찬가지다. 고객들은 작업 현장을 과거보다 신속·정확하면서도 쉽게 측정하고 싶어 한다.
파로코리아 남영우 매니저는 “3D 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잠재적 고객들이 실제 구매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제품의 효용이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특히 파로(FARO)에서 개발한 레이저 스캐너 ‘Focus 3D’는 초당 백만 포인트의 스캐닝 속도와 동급 최경량(중량 5.2kg)으로 탁월한 휴대성을 앞세워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위치에서 많은 스캔 이미지가 자동으로 배치돼 복잡하고 큰 구조물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노이즈가 거의 없으며 연장된 거리에서도 높은 스캔 데이터 품질을 보장한다. 직사광선 환경에서도 정확한 스캐닝이 가능하다.
그는 “작업 현장으로 제품을 직접 들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동성은 무척 중요한 요소”라며 “국내에서는 플랜트, 석유화학, 조선·중공업, 건설이나 군사 및 법의학 등에 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로는 전 세계 3D 측정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한 기업으로 휴대용 CMM(좌표 측정 기계), 3차원 계측 문제 해결을 위한 3D 이미징 기기를 개발·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