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계 시장의 흐름에 편승해 국내 산업계 역시 점차 품질과 안전, 환경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건축이나 선박, 자동차와 같은 이동수단의 경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이에 선진국에서 거의 모든 공업 패스닝에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터드 용접이 한국에서도 조명 받고 있다.
NSS KOREA(주)(대표 오정춘, 이하 NSS KOREA)는 76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Nelson Stud Welding(이하 넬슨)의 유일한 한국 총판으로, 최고 품질의 스터드 용접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 퀄리티 높은 제품과 서비스가 전무했던 이 분야에 단비 같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넬슨은 스터드 용접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이 회사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타워,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예술박물관, 미국 해군의 원자력 항공모함 USS 로날드 레이건 호 등 세계 정상급 건축물과 조선, 자동차 제조업체에 사용됐다.
NSS KOREA 역시 현대중공업 원자력 발전소, 삼성중공업 플랜트 분야에 제품을 납품했으며, 최근 현대로템 장갑차에 적용,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 이외에도 조선, 방위산업, 자동차, 건설,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작년 10월 한국법인 설립 이후 이토록 급속한 신뢰를 얻게 된 것은 제품의 품질 덕이기도 하지만, 신속하고 철저한 서비스 정신이 크게 작용했다.
이 회사 오정춘 대표는 “수입제품의 경우 고객들이 주요 불만사항으로 꼽는 것은 부품 회전율과 서비스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라며 “회사를 설립하면서 신속한 부품 회전율과 서비스를 가장 신경 쓴 이유”라고 말했다.
직원들 모두 해외 기업에서 장기간 근무 경력으로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넬슨은 자동차 제조공정에서 스터드 용접 시 생기는 그을음을 방지하는 기술을 지니고 있어 한국 제조시장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NSS KOREA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자동차 자동화라인에 적용되는 그을음 없는 스터드 용접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국내 시장에 정착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