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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이스터처럼 성장할 수 있는 길 열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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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이스터처럼 성장할 수 있는 길 열렸다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고숙련 마이스터 과정’ 본격 도입

기사입력 2015-09-06 0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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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이스터처럼 성장할 수 있는 길 열렸다


[산업일보]
독일의 마이스터(Meister) 과정을 벤치마킹한 일학습병행제 고숙련 과정(Level 6 자격 과정)이 9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일학습병행제로 신규 입직한 학습근로자를 현장에서 가르치는 기업현장교사와 고숙련 기술이 필요한 재직근로자 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고숙련 마이스터 과정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고숙련 마이스터 과정을 계기로 일학습병행제를 수료한 학습근로자가 독일의 마이스터처럼 성장할 수 있는 평생 학습경로가 마련됐고, 또한, 이를 통해 우수기술 중소기업에서 장기 근속할 수 있는 비전과 직업경로가 제시됐다.

올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고숙련 마이스터 과정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2개 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며, 소프트웨어(SW), 기계 및 디지털디자인 분야 등에서 34개 기업, 67명이 참여하게 된다.

한기대와 산기대의 고숙련 마이스터 과정은 NCS를 바탕으로 한 신직업자격 Level 6 수준(1,200시간 이상)과 연계해 일학습병행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최상위 과정으로 구성했고, 플립러닝, 자기주도 학습 등을 통해 훈련생이 수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아울러 교육훈련 과정에 외부평가사 역량 강화 과정(112시간)을 필수로 포함시켜, 향후 수료생에게 일학습병행제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의 외부평가사로서의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다.

박종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일학습병행제로 성장한 신규 입직 학습근로자가 고숙련 마이스터 과정을 통해 평생에 걸쳐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경로를 설계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수 있다”며, “단순히 신입 직원의 일학습병행 수료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기업현장교사나 외부 평가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직업 비전(Career Path)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국장은 “앞으로 독일의 마이스터처럼 기업현장교사의 역량이 향상돼,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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