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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수주 10조원대 돌파 ‘청신호’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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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수주 10조원대 돌파 ‘청신호’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추가 수주 기대

기사입력 2015-11-11 13: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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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소 주기기 수주 호조에 힘입어 2011년 이후 4년 만에 수주 10조 원(두산중공업 및 해외자회사 기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000MW급 강원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에 투입되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날 중부발전과 1000MW급 신서천 화력발전소 터빈 공급계약을 1044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또 지난해 1000MW급 신삼천포 화력발전소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협상이 진행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1000MW급 프로젝트의 연내 수주가 가능하고 그 규모는 총 1조5000억 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상반기에 베트남 송하우 화력발전소, 강릉 안인화력 발전소,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등 4조원 가까운 수주를 올렸고, 하반기에도 인도 하두아간즈 화력발전 프로젝트, 서남해상풍력 등을 수주하기도 했다.

여기에 주력시장인 인도와 베트남에서 연내에 2~3개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연중 수주가 꾸준한 주단, 서비스 분야에서도 2조원대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추세로 연말까지 10조원대 수주가 가능하고, 그럴 경우 2011년 10조1000억 원을 올린 이후 4년 만에 10조원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저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화력발전 시장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중동, 인도, 베트남 등 기존 주력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주와 함께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해 내년에도 10조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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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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