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서 시스메니아가가 자사의 대표 CCTV들을 선보였다.
시스메니아는 1995년 설립 이래로, 20여 년간 앞선 기술력과 제품으로 국내 CCTV 산업을 이끌어왔다. 심지어 이 회사의 설립자인 지창환 대표는 국내에 CCTV 관련 서적이 없다는 안타까움에 직접 서적까지 출판한 독특한 이력이 있는데, 이 서적은 아직까지도 CCTV 업계의 기술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한국기계전에서 소개된 고광원 CCTV 카메라는 초강력 Wide Dynamic Range 기능을 구현해
태양 직사, 용접면, 용광로 불꽃 등 강한 광원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산업용 카메라다. 또한, 산업용 공냉식 스텐레스 CCTV 하우징은 고열이 발생되는 보일러, 고밀도 분진지역, 다습한 공간 등에서 공기 주입으로 맑은 시야각을 확보할 때 사용된다.
스포츠 캠코더는 세계 최소형/경량형의 견고한 알류미늄 하우징으로 수중 10m 방수 및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하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승용차, 소각장 등 목적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형 카메라가 구비돼 있다. 특히, 경량 소재를 이용해 기존보다 가볍고 견고하며, 운반 및 설치가 용이한 윈치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의 출품작들은 방범, 방재,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제어 시스템, 국방, 해양, 항공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히며 시스메니아의 위치를 단단히 다진 제품들이다.
한편 시스메니아는 2007년 5월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같은 해 10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신제품 인증을 받았고, 지창환 대표는 2013년 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돼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