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공구상가 업체들 서남권 공구유통단지로 몰린다
이종수 기자|jslee0505@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공구상가 업체들 서남권 공구유통단지로 몰린다

구로, 시흥 등 서남권 공구유통단지 매물 찾기 힘들어

기사입력 2015-12-09 11:22:4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초기 청계천 공구상가 업체들을 위해 조성한 동남권 최대 유통단지가 당초 계획과는 달리 공구업체들 유치에 실패하면서 기존 공구업체들이 서남권 공구유통단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공구상가 업체들 서남권 공구유통단지로 몰린다
가든파이브


애초 청계천 복원사업에 따라 공구상가 업체 이주 목적으로 지어진 ‘가든파이브’도 방향을 선회, 현대백화점 아울렛과 자동차매매단지 입점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덕분에 서남권 공구유통단지가 자연스럽게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전문 부동산정보업체 ‘산업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서남권 공구유통단지 내 점포가격 변동률은 전체적으로 하락폭 없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로와 시흥 등 서남권 공구유통단지 내 중심지역은 현재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마감되고 있고 공실마저 거의 나지 않아 가격이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공구상가 업체들 서남권 공구유통단지로 몰린다
구로중앙유통상가시세


공구유통단지 별로는 구로중앙유통상가 1층 A급 점포는 3.3㎡ 당 1억7천 만 원으로 이는 청담동 메인 상권 시세와 맞먹을 정도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구상가 업체들 서남권 공구유통단지로 몰린다
시흥산업용재유통센터


시흥산업용재유통센터 1층 A급 점포도 3.3㎡ 당 9천 300만 원으로 공업지역 최고가인 성수동 서울 숲 인근 지식산업센터 3.3㎡ 당 3천만 원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약 3배가 넘는 가격이다.

구로 소재 중개업소들도 “용산 반도체 부품 기업체 및 청계천 공구상가 업체들이 이전을 하면서 구로중앙유통상가을 비롯한 주변의 공구상가일번지까지 매물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동산 측은 공구유통상가 단지 내 입점을 희망하는 외부 업체들과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고객이 맞물려 공구유통상가 단지 내 이 같은 기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