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고도기연(이하 고도기연)이 지난 10월 28일~31일까지 열린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서 다수의 초음파 제품을 공개했다.
고도기연은 1997년 설립된 이래 세척기, 진동자, 발진기, 커터 등의 다양한 초음파 응용기기를 생산해온 초음파 관련 전문 업체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두바이를 비롯한 각 국으로 뻗어나가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한국기계전에서 공개한 탁상용 초음파 세척기는 실험실 및 연구소에서 활용되는 제품으로 공업용 BLT 진동자 사용으로 파워 및 내구성이 높고, 원하는 주파수대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고도기연은 초음파 세척기 핵심 제품인 초음파 진동자를 직접 생산하고 있는데, 고감도로 대진폭 특성이 우수하고 파워로드 및 부하에 대한 변화가 적어 안정성이 탁월하다.
초음파 발진기는 디지털 방식으로 초음파를 작동해 제품의 상태 파악이 용이하고 컴퓨터 제어도 할 수 있다 아울러 NXCS-A 시리즈의 초음파 세척기는 40, 28Khz 두 가지 타입의 주파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강력한 세척 및 안정적인 출력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고도기연은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 외적으로도 명성이 높은데, 세계적인 케미컬 회사인 3M사와 공동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세제인 NOVEC HFE시리즈로 고객들의 편의성까지 섬세하게 배려하고 있다.
고도기연 관계자는 “대외적 인증에 만족하지 않겠다”라며 “신규 아이템 창출, 품질 유지, 빠른 납기, 신속한 A/S로 고객만족 실현이 목표”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