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전기차’와 ‘자동화 콘셉트’ 진행 중

[산업일보]
3D 설계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3D 익스피리언스 다쏘시스템(이하 다쏘시스템)’은 “목업(Mock Up) 기술을 바탕으로 패러데이 퓨쳐(Faraday Future) 사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결합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목업 기술’은 제품수명주기관리와 3D 디지털 기술로 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드는 것이다.

현지 시각 지난 6일~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타겟 제로 디펙트(Target Zero Defect) 사와 스마트 세이프 앤 커넥티드(Smart Safe & Connected) 사 등의 전기차 업체는 이미 ‘전기자동차’와 ‘자동화 콘셉트’ 등을 공개했다.

다쏘시스템 사는 비즈니스와 지속해서 혁신적인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며, 이곳은 제품의 디자인, 생산, 지원 등을 끊임없이 연구함으로써 해결책을 찾는다. 현지 언론은 다쏘시스템과 공동의 솔루션은 사회적 혁신, 현실에서 가상 세계로 탈바꿈될 가능성을 열어 준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은140개의 다른 나라에서 다양한 분야의 19만 명의 고객을 끌어 모으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패러데이퓨처와 다쏘시스템은 ‘인간과 차의 관계’에 초점을 두며, 전통의 방식을 고수함과 동시에 인터넷 연결, 대체 전력 에너지, 자동주행 기술 등 또한 접목시켜 자동차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힘쓰는 중이다. 현지 언론의 말처럼 패러데이 퓨처 사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의 혁신적인 플랫폼에서 나오는 ‘기술’과 ‘디자인’을 신속하게 조합한다고 전했다.

닉 샘슨(Nick Sampson) 패러데이퓨처 제품 연구개발 부회장은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그 동안의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기술로 최고의 전기 자동차를 속히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먼저, 사용자 중심의 기술인 ‘자동화’를 고객에게 접목함으로써 삶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패러데이퓨처에 따르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을 두는 타겟 제로 디펙트(Target Zero Defect)와 스마트 세이프 앤 커넥티드(Smart Safe & Connected) 사는 이미 2주 안에 전체 400명이 넘는 근로자가 배치됐다. 이는 패러데이 퓨처가 디자인, 시뮬레이션,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제품 양산을 위한 준비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리비어 사핑(Olivier Sappin) 패러데이 퓨처 수송/이동 산업 총괄부장은 이번 공동 개발에 대해 “패러데이 퓨처 사는 자동차 등의 이동 산업에 변형을 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사와 파트너 제휴를 맺고 빠르게 해답을 찾아 직접 작업을 개시하면서 빠르고 공격적인 태세로 개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우리도 빠르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흡수돼 자동화와 첨단 기술 산업의 넓은 경험을 우리 또한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패러데이 퓨처는 콘셉트 자동차를 양산하기 위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조만간 생산하고 개시될 패러데이 퓨처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패러데이 퓨처에 따르면 절약형 생산 시스템을 포함한 생산성의 해결점은 다쏘시스템이 패러데이 퓨처의 ▲공장 최적화 ▲품질 관리 ▲실시간 가시성 등을 생산하고 가동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기술이 접목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생산 역량을 지렛대로 삼아 패러데이 또한 최첨단 신형 고속 시스템이 가동되는 최첨단 공장을 세워 유지한다면 새로운 자동차 문화로 탄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