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이하 한국NI, ni.com/korea)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16(Automotive Testing Expo 2016)’에 참가해 IoT시대에서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자동차를 구축하기 위해 요구되는 복잡한 테스트 솔루션을 공개한다.
유수의 자동차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차량제어기 솔루션은 물론 프로토타이핑을 넘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제품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 커넥티비티 자동차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통신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고, 테스트 비용을 절감하는데 적합한 RF 솔루션인 NI 무선 테스트 시스템(WTS)이 선을 보인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ADAS모듈 평가를 위해 NI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및 스마트 차량의 핵심이 되고 있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운전자 보조장치)모듈을 효율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인데, NI PXI 시스템을 통해 고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할 예정이다.
NI 전시부스에서는 LabVIEW와 NI 모션보드를 사용해 구축된 ㈜모션디바이스의 익스트림 스포츠 시뮬레이터로 직접 주행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NI 오토모티브 담당 정호민 부장은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 자동차의 중요 부품인 MCU, BCM, HCU 등과 국내 ECU 개발에 필요한 가상 모터의 HIL 솔루션을 통한 개발 평가 해외 사례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I 파트너사인 ㈜솔웍스에서 구축한 ▲ NI 하드웨어를 활용한 차량진단장비는 2015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을 받았다. 컨트롤웍스가 구축한 ▲ ESS ㆍE-Bike 용 BMS 제어기 평가 솔루션은 삼성SDI에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