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자동차 생산, 국내 판매, 수출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
이은실 기자|eunsil@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자동차 생산, 국내 판매, 수출 모두 전년동월대비 감소

생산 7.6%, 국내 판매 6.8%, 수출 18.8% 하락

기사입력 2016-02-12 17:16:0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종료 계획에 따른 지난해 선구매의 영향과 신흥시장의 수출 감소로 생산, 국내판매, 수출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7.6%, 6.8%, 18.8% 감소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동향은 현대는 내수와 수출 부진, 근무시간 축소로 기아는 내수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와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근무시간 축소가 더해져 각각 3.7%, 15.3% 하락했다.

한국지엠은 수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내수판매 저조로 3.1% 감소했고 르노삼성도 닛산 위탁생산차 미국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가 크게 감소해 4.2% 감소했다. 쌍용은 유일하게 티볼리 내수와 수출 판매호조로 9.1% 증가했다.

내수판매 동향에서 현대는 아반떼, 투싼 외의 주력모델의 판매 감소, 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 임팔라 외의 주력모델 판매 감소, 쌍용은 코란도 판매 저조, 르노삼성도 주력모델 판매 저조와 신차 SM6 대기수요 증가로 인해 각각 전년동월 대비 1.1%, 21.7%, 3.6%, 63.4% 감소했다.

기아는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등 다목적 차량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4.6%가 상승했다. 수입차의 경우에는 전년동월대비 14.7%, 전월대비 38.8% 하락한 1만 8천 401대를 판매했다.

현대는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23.2% 감소했고, 기아도 유가하락에 따른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주요시장 경기 침체 등으로 26.7% 감소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지엠은 신형스파크, 트랙스 수출을 견인하며 2.0%, 쌍용은 티볼리 유럽수출 호조로 0.2%, 르노삼성은 닛산 위탁생산차의 북미수출 호조로 17.0% 증가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