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기금 인하로 수출업체 자금부담 던다
기사입력 2016-02-23 05:29:51
[산업일보]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의 금융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행 3.5%에서 2.75%로 0.75%p 인하한다.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다음달 1일자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5억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393만원의 이자가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와 함께 중소 수출업체 자금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융자횟수를 연7회에서 9회로 확대한다. 또한, 수출마케팅자금 조기 지원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자금을 집중 배정할 방침이다.
무역기금은 현재 중소 수출업체들의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 3.5%의 금리로 2년 거치 후, 연간 7회에 걸쳐 융자를 제공해왔다. 2004년 무역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 이래 2015년까지 총 6,521개사가 1조 856억원 무역기금 융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기금 심남섭 사무국장은 “기존 정책자금은 주로 제조업체들의 원자재 구매 자금이나 운영자금 위주로 지원되고 있으나, 무역기금은 비제조업체들도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자금용도를 수출마케팅 분야에 특화하여 타 정책자금과 차별화한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의 금융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행 3.5%에서 2.75%로 0.75%p 인하한다.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다음달 1일자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5억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393만원의 이자가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와 함께 중소 수출업체 자금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융자횟수를 연7회에서 9회로 확대한다. 또한, 수출마케팅자금 조기 지원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자금을 집중 배정할 방침이다.
무역기금은 현재 중소 수출업체들의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 3.5%의 금리로 2년 거치 후, 연간 7회에 걸쳐 융자를 제공해왔다. 2004년 무역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 이래 2015년까지 총 6,521개사가 1조 856억원 무역기금 융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기금 심남섭 사무국장은 “기존 정책자금은 주로 제조업체들의 원자재 구매 자금이나 운영자금 위주로 지원되고 있으나, 무역기금은 비제조업체들도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자금용도를 수출마케팅 분야에 특화하여 타 정책자금과 차별화한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