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캐나다와 클린에너지 분야 협력기반을 강화했다. 지난 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양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캐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의 에너지기술정책과 참여기업들의 주 비즈니스 및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했으며 바이오, 에너지효율, 신재생, 에너지저장, CCS 분야별로 한국과 캐나다 에너지 기업들 간의 기술협력 및 정보공유를 위한 B2B 미팅이 개최됐다.
산업부와 천연자원부는 이번 포럼에 앞서 ‘한-캐나다 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갱신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에는 기존에 비해 셰일가스 등 지원 분야 관련기술이 새로이 협력분야에 추가됐다.
산업부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과 MOU 갱신을 통해 양국의 에너지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청정에너지 중심의 공동연구,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 캐나다와 클린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셰일가스 등 지원 분야 관련 기술 새로 추가
기사입력 2016-03-02 19: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