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한국 기업, 고급 기술인력 미국 시장 진출 수월해져
이은실 기자|eunsil@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국 기업, 고급 기술인력 미국 시장 진출 수월해져

‘기술사 상호 인정 협정’으로 비즈니스 확대 전망

기사입력 2016-03-10 20:33:4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기술사회는 텍사스 주 기술사 등록위원회(이하 TBPE)와 텍사스 주의회의사당에서 ‘기술사 상호 인정 협정’을 10일 체결했다.

정부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여 내년 세계시장 점유율 3% 달성을 목표로 고급 전문 인력 양성, 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정은 양국이 합의한 상호인정 요건은, 자국의 적법한 기술사 등록자가 대학 졸업 후 7년 이상의 실무경력과 상대국 제도 및 실무관행 등에 대한 테스트 통과 및 윤리와 규정 준수에 동의해야 하고 미래부와 한국기술사회, TBPE는 상대국 신청자의 자격요건 부합 여부를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임시면허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과의 첫 번째 기술사 상호인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한국 기업과 고급 기술 인력들이 보다 쉽게 미국 엔지니어링 시장에 진출할 수 있고, 중동과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주와의 상호인정 체결을 필두로 향후 한국의 진출 수요가 높은 캘리포니아주, 오레곤 주 등 미국 내 다른 주들과 기술사 상호인정 체결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국내 기술사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향후 한국 기술사의 해외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캐나다, EU, 싱가폴 등과도 상호인정을 추진해 국내 최고급 과학기술인력인 기술사의 해외시장 진출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