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손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임수경 한전 KDN 사장, 조환익 한전 사장, 임도수 보성파워텍사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신정훈 현 국회의원
[산업일보]
지난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약속한 협약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주)는 19일 나주시 혁신산단에서 한전, 한전KDN,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을 초청해 착공 기념식을 거행 했다.
보성파워텍은 전력기자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 이번에 나주혁신산단에 입주하면서 ESS, PC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는 기업이다.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8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오는 하반기 준공 및 제품생산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해 공정을 단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착공식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금은 에너지 신산업의 빅뱅이 시작되는 때이다. 신 기후변화 체제에 발맞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성 파워텍의 첫 삽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올해 에너지밸리에 외국인 기업을 포함해 150개 기업을 유치해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전 관계자는 “다음달 중에 나주혁신산단 입주 예정인 3개 기업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