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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유통질서 문란, 농업인 합리적 선택 방해 근절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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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유통질서 문란, 농업인 합리적 선택 방해 근절

‘농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로 농기계 가격 불신

기사입력 2016-04-25 05: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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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이 농기계의 판매 가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선택 비교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농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기계 가격은 제조업체가 제시한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정해졌으며, 판매업자는 농기계를 판매 시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농업인에게 구매를 유도했다.

이는 농기계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농업인들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해 결국 농기계 가격의 불신을 초래함에 따라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추진하게 됐다.

가격표시대상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돼 판매되는 모든 농기계와 트택터 등 주요 6개 농기계의 부품이 해당되며 표시의무자는 농기계 또는 농업기계 부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판매업자다.

표시방법은 라벨, 스탬프, 꼬리표, 또는 일람표 등을 만들어 개별 상품에 표시하거나 판매가격을 별도로 표시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면 된다.

농립축산식품부는 ‘농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기계 가격표시가 기대되며, 농기계 가격 거품이 제거됨으로써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가격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농기계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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