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Corporation)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반도체 및 메모리 전문기업 샌디스크(SanDisk)의 인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 계약이 완료되면 샌디스크는 WD나 HGST처럼 웨스턴 디지털의 자회사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샌디스크는 HDD와 SSD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용부터 데이터센터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웨스턴 디지털 측은 샌디스크 인수를 통해 컴퓨터 및 모바일 기기 등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스토리지 기술 리더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고 ~CEO 말을 인용, 보도했다.
추후 통합 과정은 양사 간의 합의에 따라 곧바로 추진될 예정이다. 웨스턴 디지털 스티브 밀리간 CEO가 최고 경영자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이며 샌디스크 산자이 메로트라 CEO는 웨스턴 디지털의 경영진으로 합류할 전망이다.
웨스턴 디지털, 샌디스크 인수 마쳐
WD나 HGST처럼 자회사 될 전망
기사입력 2016-05-16 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