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국제 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커팅식 (사진=윤용석 영상팀장)
[산업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전시회인 ‘제38회 국제 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인벡스 2016)이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환경부 윤성규 장관을 비롯해 환경보전협회 안병옥 부회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재현 사장, 한국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 주한유럽연합대표부 파올로 카리디 부대사 등 국내외 주요 환경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인벡스 2016의 개막을 축하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 등이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인벡스 2016은 국내 186개사와 미국, 중국, 독일 등 외국 기업 64개사, 총 22개국의 250개 기업이 참가해 친환경과 그린에너지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전 세계에 있는 총 2천여 종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벡스 2016은 국내 환경 기업의 해외 판로와 내수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와 발전사 구매상담회를 마련했다.
한편, 환경보전협회 오바오로 처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미세먼지 등 대기 측정기기나 집진설비 등이 전시돼 최근 환경 이슈인 미세먼지 저감 측면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