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심천에서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14회 국제 소형 모터 & 전기 마그네트 전시회(Motor & Magnetic Expo)가 3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Motor & Magnetic Expo 2016 전시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는 중국 배터리산업을 선도하는 국제 배터리 전시회와 코일 & 와인딩 박람회(CIWSIME 2016)가 동시 개최됐다. 총 전시 규모는 10만㎡ 이상이었다.
마그네트그룹, 닝보YUNSHENG, Magsuper, Honest Mechatronic, Zhuhai Eternal 등 350개 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많은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말레이시아의 전기 전자 협회(TEEAM)에서 20여 명의 방문자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하기도 했다.
전시기간 동안 고효율, 스마트 기술 응용프로그램 등의 최신 제품들이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Motor & Magnetic Expo 2016에 선보인 첨단 제품들은 기어 모터, 3D프린팅, 마이크로 DC 기어 모터, 멀티와이어 절단기, Sintered NbFeB, 페라이트, 희토류 영구 자석, 브러실 리스 DC 모터, 모터 테스트 시스템, 레이저 도플러 진동계, 고급 영구 자석 재료 자동 검사 장치, 자동 모터 와인더 등이었다.
한편,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전시기간 중인 지난달 25일에 개최된 심천 국제 마이크로 모터 자기재료 혁신 및 활용포럼에서는 업계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조연설이 진행됐으며 행사 첫 날에는 모터 및 마그네틱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 살롱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