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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울고’ OLED ‘웃었다’
하상범 기자|ubee173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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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울고’ OLED ‘웃었다’

ICT 무역수지 60억8천만 불로 흑자

기사입력 2016-06-13 14: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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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울고’ OLED ‘웃었다’


[산업일보]
스마트폰 완제품이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부분품 역시 중국과 브라질, 인도·베트남 등 주요 거점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달 ICT 수출은 131억3천만 불, 수입은 70억5천만 불로 무역수지는 60억8천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13일 산업부에 따르면 수출의 경우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해 9.9% 하락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MCP(Multi Chip Package) 및 낸드 플래시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개선됐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은 시스템 반도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중심으로 상승했고 무역수지는 60억8천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31억3천만 불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은 전반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베트남은 증가했으나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및 EU, 중남미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70억5천만 불로 지난해 같은 달에 대비해 2.4% 올랐다.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D-TV는 상승했고 휴대폰, 디스플레이, 접속부품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세안, 일본, EU으로부터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국과 미국으로부터는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경쟁력 우위로 60억8천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고 전체 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 EU, 미국에 대해서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사업부 관계자는 “패널 수요 감소와 중국 발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수출이 부진했지만, OLED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요 패널 업체의 신규 공정 도입 등 디스플레이 업활 수급개선이 이뤄지면서 가격도 안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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