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독일 바커, 생산공정ㆍ증설 프로젝트 추진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독일 바커, 생산공정ㆍ증설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2016-06-24 15:11:5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독일 바커, 생산공정ㆍ증설 프로젝트 추진


[산업일보]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커가 실리콘 실란트 및 스페셜티 실리콘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바커 그룹이 한국 충북 진천에 위치한 설비에는 건축,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적용되는 실리콘 실란트, 스페셜티 실리콘 및 액상 실리콘 엘라스토머 제품이 생산될 계획이며, 기존의 진천 생산 설비도 신축 공장에 통합되게 된다.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해 1천600만 유로가 초기에 투자되며, 다음 달 말에 착공해 2018년 1사분기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바커의 공장 증설은 건축, 전자 및 자동차 부문에서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실리콘 엘라스토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결정됐다.

신규 생산공장은 진천에 위치하며 바커 그룹의 아우구스트 빌렘스 회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실란트 및 LED 봉지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천 공장의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 문을 연 바커 진천 공장은 건축용 실리콘 실란트, 전자 및 자동차용 스페셜티 실리콘 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기존 부지에서의 생산 설비 확장은 불가능한 상태다. 따라서 바커는 내년 말 기존 생산 설비를 철거하고 진천 내 신규 생산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빌렘스 회장은 “신공장 설립의 목표는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아시아 지역의 실리콘 실란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필요한 추가 설비를 확보하고, 두 번째는 이를 통해 스페셜티 실리콘 제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커는 지난 수년 간, 전자 및 조명 산업용 스페셜티 실리콘, LED 봉지재, 열전도성 실리콘 접착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은 현재 자동차 및 가전 산업 부문에서 업계 선두의 위치에 있다”며 “진천이 스페셜티 실리콘 제품 생산지로 적격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실리콘 실란트와 스페셜티 실리콘은 1 헥타르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바커는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향후 증설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최대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로보트 그난 바커 실리콘 사업부 사장은 “당사의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실리콘 전자 재료 기술 연구소에서는 지난 수년간 한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의 전자 산업용 실리콘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